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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Publication

[책에서 배우는 금융&재테크] 30년 후가 기대되는 삶

by Retireconomist 2016. 3. 2.

김형래 著 / 이지북 / 272쪽 / 1만3천500원


40대 퇴직이 이뤄지면서 30대들은 불안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젠 30대부터 은퇴준비를 해야 할 때이기 때문이다. 넋 놓고 40대를 맞이해 부랴부랴 은퇴준비를 했다가는 이미 늦었다

는 것을 앞선 세대의 은퇴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 ‘30년 후가 기대되는 삶’은 처음 은퇴준비를 하는 30대를 위한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책이다. 


즉 어떻게 하면 잘 늙어갈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사회는 돈과 보험을 마련해 놓지 않으면 노후가 불안정할 것이라고 공포를 조장한다. 하지만, 사회가 말하는 돈을 마련해 은퇴를 준비하기란 쉽지 않다. 자녀를 키워야 하고 집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은퇴에 대해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진실들을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설명해준다. 1장 ‘나는 즐겁게 회사와 작별하고 싶다.’에서는 은퇴 준비에 필요한 8가지 키워드를 정리해 직업, 관계, 인식, 레저, 생활, 주거, 건강, 경제의 균형 잡힌 계획을 현재 30대인 독자들에게 안내한다. 


2장 ‘미래의 자신에게 주는 선물, 은퇴’에선 은퇴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풍성한 사례를 담았다. 3장 ‘돈을 길들이면 인생이 편해진다.’에서는 20년 이상 금융권에서 일해온 저자가 들려주는 ‘돈을 읽고, 이해하고,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위한 경제관념을 이야기하고 4장 ‘해야 하는 일에서 좋아하는 일’로는 자신에게 꼭 맞는 제2의 직업을 위한 다양한 조언들을 담았다. 


마지막인 5장 ‘진정한 자유와 해방감을 맛보다.’에서는 비로소 정신적으로 풍족한 노년의 시간을 ‘삶의 질’과 연관시켜 설명해준다. 


이정현기자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13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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