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ction1 [금융주의보-190] 감언성 공약과 캔 속에 큰 땅콩이 제일 먼저 나오는 원리는 같다. 학연과 지연이 현주소와 관련없는 지방이다 보니 총선을 앞두고, 현 주소지와 고향 두 곳에서 출마한 선량들의 선거정보를 접하게 된다. 그 중에서 당연히 눈에 떠오르는 것이 '공약' 노출이다. 특히 선심성 복지 공약이 이번 총선에는 유독 부각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왜 이렇게 큰 공약만이 떠오르는 것인지, 그리고 실현 가능성 여부를 재원 조달과 연관지어서 걱정스러워하는 눈치를 알았는지 언론에서도 앞다투어 다루고 있는 것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공천이 확정되어야 정당후보로 활동할 수 있는 상황이겠지만, 공천을 받기 위해서 우선 후보자들이 공천 심사위원과 선거구 주민에게 점수를 받기 위해서 실현가능여부와는 관계없이 이상적이고 원대한 공약을 내세우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심지어는 입법활동에 참여할 분을 뽑는 총.. 2012. 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