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 Shop1 [금융주의보-120] 시니어용 전화기도 나왔는데, 시니어 요금제는 생각도 않는군요. 추석 전후의 기간 동안, 국내 통신사들은 통신료 하향 압박과 아이폰의 국내시장 진출로 골머리를 아파했던 피하고 싶었던 시기였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 번 얘기가 나오면 쉽게 포기하지 않는 우리 시민의식도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시장지배력이 가장 큰 통신사 하나의 발목을 잡고 힘겨루기를 오랫동안 하다가, 엎어치기 한 판으로 이동 통신료 과금을 10초 단위에서 1초단위로 내리는 승전고를 올렸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1인당 월간 5천여 원의 통신료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스스로의 공로라고 희색이 완연한 상황입니다. 이동통신 요금의 월간 5천원 인하가 서민 경제의 주름살을 펴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디에건 불합리한 과금 체계가 정상화된다면 누적된 효.. 2009.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