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무료1 [금융주의보-002] 넘쳐나는 '3개월 무료서비스', 결국은 소비자 몫이다. 요즈음 '3개월 무료'가 넘쳐납니다. 아마도 '3개월 무료'가 성공적이기 때문에 너도 나도 끼어드는 상술이 되는 것인 셈인데, 그 속사정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서비스 업자로서 '3개월 무료'라는 것은 상당한 도전의 마케팅 방법입니다. 소위 단물만 다 빨아먹고 떠나는 경우가 되기 십상인 '3개월 무료'를 하는 이유는 반면의 긍정적인 목표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3개월 무료'기간이 지나도 계속 남아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초기 3개월은 희생하더라도 길게보면 어차피 서비스 고객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는 이유이겠지요. 또 다른 이유로 보면 남들이 워낙 경쟁을 치열하게 하다보니 내가 3개월 무료로 하지 않으면 고객들이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없음을 반증하는 경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2007.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