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1 [준비하는 재테크-075] 분수에 맞는 생활이 불안기를 극복하는 지혜 본 칼럼은 '조선닷컴'에도 게재되었습니다. http://newsplu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9/28/2011092801064.html 지난해 가을 어느날, 헝가리의 전통음식인 오부다 정식으로 점심을 했던 부다페스트이 한 식당에서 그림같은 노부부를 만났다. 평온한 모습에 다정스럽게 대화하는 모습이 어찌나 보기 좋았는지 식사를 마치고 식당문을 열고 나가려다가 두 분에게 여쭈었다. "얼마나 오래전에 결혼을 하셨냐?"고, 30년이 되었다고 한다. 줄곳 이곳에 살면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자랑하는 노부부의 사진을 기념삼아 찍고 그 식당을 나왔다. 따뜻하게 대화하는 두 분의 모습이 얼마나 다감했는지 1년 가까이 시간이 지났음에도 기억에 생생하다. 헝가리도 예외없이 유럽.. 2011.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