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3

요즘 일본의 큰 고민이 젊은이들의 소극적 사회진출 태도랍니다. [최근 일본은 지도력 부재의 일본 정권에 대해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도력] 일본 동경증권거래소 마더스에 상장된 회사를 운영하는 CEO와 저녁을 함께했습니다. 얘기를 나누는 중에, 요즈음 일본에서는 큰 고민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 하나로 '젊은이들의 소극적인 사회진출 태도'를 꼬집었습니다. "요즈음 일본 젊은이들의 소극적인 행동때문에 우려가 깊습니다. 그들은 이전의 젊은 세대들 처럼 자동차를 사려고 열광하지도 않고 특정 연예인을 열광적으로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돈을 벌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저 집에 틀어박혀서 밖으로 나오지 않으려하고 굳이 직장생활을 통해서 사회적인 직분이나 경제적인 여유를 가지려는 태도가 박약합니다. 집에서는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고 오직 컴퓨터에 매달려 있는 .. 2017. 1. 3.
[금융주의보-195] 요즘 일본 젊은이들은 왜 소비를 혐오(嫌惡)할까? 젊은이 남성이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끊고, 젊은 여성이 해외 명품에 눈을 돌리지 않는 현상이 있다면 과연 믿기는 일일까? 일본의 다이이치생명 경제연구소는 최근 10여 년간 일본의 2~30대 젊은 층의 뚜렷해진 소비성향에 대해서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내용은 ‘절약 지향’의 경향이 강해져서 소비가 축소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이 소비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반면, 수입이 늘지 않고 희망을 갖지 못하는 젊은 층은 소비의 주체 자리에서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 총무성의 가계 조사에서 밝혀진 자료를 근거로 조사된 2000년 부터 2009년 사이에 2~30대가 세대주인 가계지출이 소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 추이를 품목별로 보면 총 38개 품목 중에서 36개 품.. 2012. 4. 4.
[금융주의보-166] 조기 연금 수령한다고 폄하하듯 바라보지 마라. 최근들어 부쩍 은퇴관련 보도 기사가 늘어나고 있고, 추세를 예상한다면 앞으로 10년 동안은 유사한 내용이 충격적인 내용을 포함에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예상을 자신있게 하는 것은 '인구 지도'에 근거한다.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으로 인해서 이로 인한 사회 경제적 변화에 있어서 변동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부담스러운 기사거리는 '은퇴 준비' 하지 않은 빈곤 은퇴 층에 관한 기사들이다. 은퇴라고 하는 것은 더는 생산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은퇴 기간이 30년은 족히 될 것이라는 부분이 미래에 대한 직접적인 불안감을 확대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한 연구소의 조사 보고 자료는 은퇴 이후에 최소생활비조차 조달되지 않는 은퇴 가구가 전체 고령 은퇴가구의 40%.. 2011.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