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코마에1 오토코마에 두부점(男前豆腐店)의 이토 신고(伊藤信吾) 두부 하나로 연 40억 엔의 매출을 올리는 두부 장인이 있다. 전통을 역류라도 하듯 새롭고 독창적인 제법으로 빚어낸 맛으로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카리스마 두부 장인. 음악을 좋아해서 회사 홈페이지를 온통 록 음악으로 도배해 버린 ‘튀는 장인’ 오토코마에 두부점(男前豆腐店)의 이토 신고(伊藤信吾, 38세) 사장이 바로 그다. 창업 2년 만에 연 매출액 1000% 신장, 시장점유율 10%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업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일본인의 84%가 일주일에 한 번은 두부를 먹는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먹는 사람도 11.8%나 된다. 고도(古都) 교토에는 수십 대에 걸쳐 두부 제조를 가업으로 이어온 장인이 많다. 그런 교토에 본거지를 둔 오토코마에 두부점을 찾았다. 종업.. 2009.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