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2 고객에게 긍정을 먼저 끄집어내라 보험회사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는 후배는 "정말 영업성과가 부진해서 일주일 내내 결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 마지막으로 쓰는 방법 중에 하나가 좋은 조건만을 나열하면서 고객들을 설득해 나간다."고 합니다. 여기에서는 결코 불리한 얘기는 되도록 먼저 꺼내지 않고 계약하기 직전이 돼야 하나 둘씩 끄집어낸다고 합니다. "특판 상품이라 마감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라고 압박을 가하면서 "다소 추가요금이 들 것 같은데 괜찮겠냐요?" 하면서 동의를 구하고 "아,이 부분을 빼먹었네."하는 식으로 최종적인 불리조건을 게시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화를 내는 고객도 있다지만, 이쯤되면 측은지심이 발동하여 대부분은 "할 수 없지 뭐" "그 정도라면 괜찮아요." "그래도 잊지않고 얘기해 준것이 다행이네"하면서 그대로 가입해준다고 .. 2016. 12. 13. [금융주의보-158]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조회사의 영업직원이 있을까?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 중에는 언론사에서 취재하고 공신력을 갖춘 기사도 있고, 근거도 없는 개인의 블로그에서 눈에 끌리는 제목을 발췌한 미끼성 기사도 있고, 이른바 '해당업체에서 제공한 비즈니스 정보'도 있다. 판단은 독자의 책임일 뿐이다. 그래서 진위를 확인하기도 어렵고, 어렴풋한 과거의 기억에 비추어 그것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일관성있게 좌로나 우로 흐르는 신문을 통해서 판단하기도 역시 쉽지 않다. 독자들은 이래저래 정보의 양은 많아졌지만, 그만큼 판단하기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고 문제이다. 최근 저축은행의 부실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금융기관을 선택하고 거래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는 금융기관에 대한 무한 신뢰를 의심할 수 밖에 없어진 셈인데, 이른바 금융위기 때 우리가 .. 2011.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