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트렉1 [쉰 살에 미국유학 다녀오기-40] 오마하(Omaha)에서 910km 떨어진 덴버(Denver)로 여행을 떠나다. 시작부터 무리였다. 의사결정에 대한 표현방식이 너무도 다른 4개국의 문화적 배경으로 미루어졌다가, 매일 올라가는 AMTRAK의 가격 때문에 결정에 이르게 되었다. 밤 9시부터 동기들 한 명씩을 찾아다니며 차에 태워 10시경 '오마하 암트랙(Omaha Amtrak)'에 도착했다. 열차는 11시 5분에 출발하는데, 1시간 먼저 도착한 것을 두고 '셉'이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오마하 암트랙' 역은 단층의 작은 건물로 간이 우체국 정도의 규모라서 놀랐다. 바로 가까이 있는 '듀람 박물관'의 오마하 역사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는데, 그 규모에 비하면 작은 편의점 같은 분위기였다. [정말 작은 오마하 기차역 (Amtrak)] [자동차 교통발달로 하루에 두 번 열차가 지나갈 정도의 간이역으로 전락했다.] .. 2011.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