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업2

《규칙 없음 》No Rules Rules. “직원들이 회사를 평생직장으로 여기길 바라지 않았다. 직장은 어떤 사람들이 그 일을 가장 잘할 수 있고, 그 일을 하기에 가장 좋은 자리가 마련된 그런 마법 같은 기간에 전력을 다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 더는 직장에서 배울 것이 없거나 자신의 탁월성을 입증할 수 없다면 그 자리를 자신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에게 넘겨주고 자신에게 더 잘 맞는 역할을 찾아가야 한다.” (301쪽)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의 이 말을 읽는 순간 등골이 서늘해졌다. 결국 “일 못하면 자르겠다”는 이야기다. 이런 경영자 밑에서 일하고 싶은가? 솔직히 내키지 않지만, 넷플릭스의 연평균 자발적 이직률은 몇 년째 꾸준히 3~4%를 유지해 왔다. 미국 기업 연평균 자발적 이직률은 12%. 대신 비자발적 이직률은 8%로.. 2020. 9. 14.
지갑을 노리지 말고 마음을 잡아라 "사랑받는 기업으로" 초월성의 시대에 사람들은 일에서 월급 이상의 것을 찾고 있다. 직원들은 금전적 수입뿐만 아니라 심리적 수입도 원한다. 사람들은 이제 점점 더 인격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 사회적 요구를 만족시켜 주는 일, 그리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 일에 대한 이런 생각의 변화는 사랑받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갖는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들 기업의 직원들은 고객이 더 나은 삶을 사는 데 도움을 주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함으로써 소명을 느낀다. 등산용품 전문 브랜드 파타고니아는 직원들에게 1년에 최대 2개월 동안 환경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급여와 복지는 그대로 제공하면서 각자 선택한 환경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할리 데이비슨 재단은 50여 명의 직원을.. 2008.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