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미래와 가능성을 탐색하는
국내 최초 ‘써보는’ 자기계발서, 『파이브』
성인들의 색칠공부, 캘리그래피를 넘어 손글씨 쓰기가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강한 취미 생활로 자리 잡으면서 비슷한 실용서들이 서점가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손글씨 쓰기나 필사가 단순 명시나 명구를 베껴 쓰기에 그쳤다면, 이 책은 스스로 생각하면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써보게 하는 국내 최초의 자기계발서이다. 버지니아 공과대학 데이브 콜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삶의 목표를 써보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9배나 더 많은 성취를 한다. 사람들이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접하면서도 변화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서만 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이제 스스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다. 모든 변화는 온전한 ‘나’에 집중하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때 시작된다!
하지만 생각하기 시작하면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많은 글이 있지 않고, 오히려 생각을 많이 담아낸 『파이브』
이런 종류의 자기계발서적은 처음 만나보는 것 같다.
왜 스탠포드는 학생들에게 5년 후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게 했을까?
실제로 스탠포드대학에서는 졸업하기 전 3,4학년 학생들에게 기말고사 대신 자신의 5년 후를 그리게 하는 과제를 내준다고 한다. 이 수업을 들은 졸업생들은 단순히 자신의 5년 후의 모습 3가지를 그려본 것만으로도 졸업 후 삶을 설계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후배들에게 이 수업을 적극 추천하기 시작했고 현재 이 수업은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 가장 듣고 싶은 강의로 손꼽히고 있다. “스펙 쌓기”, “성공에 대한 압박”으로 자신의 가능성은 잊은 채 직업 선택에만 몰두하는 대학 시절을 보내는 한국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인생의 어느 시점에 서있든 자신이 무엇이 가능한지 알고 있고, 자신의 미래에 될 수 있는 몇몇 다른 자신의 모습을 형상화해보는 경험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된다. 『파이브』는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선택하게 만드는 ‘행동하는 책’으로써,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과 현실적인 꿈을 연결할 수 있는 접점을 찾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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