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건설하는 조건도 물이나 기후 같은 자연조건 외에 민족과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방어에는 완벽하지만 발전에 저해받기 쉬운 언덕을 좋아한 에트루리아인,
방어가 불완전한 곳에 도시를 건설한 덕분헤 결과적으로 밖을 향해 발전하게 된 로마인,
통상에는 편리하지만, 자칫하면 적의 존재를 잊게 만드는 바닷가에 도시를 세운 남부 이탈리아의 그리스인.
공과대학의 도시공학과에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무엇보다도 우선 철학이나 역사 같은 인문학을 배우는 것이 좋다.
도시를 어디에 세우느냐에 따라 주민의 장래가 결정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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