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지 않았습니다. 시니어께 직접 묻고 답을 얻었습니다.
작가 혼자서 만든 책이 아닙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보험회사와 가장 오래된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기업의 전문가가 참여하였습니다.
비법을 알았다고 독점하려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고자 하는 뜻으로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한 번 만들고 그냥 지나치는 떠돌이가 아니라 벌써 같은 제목으로 두 번째 발간된 책입니다.
2000년에 유학 다녀온 그 분의 얘기가 아니라, 2013년 조사한 객관성을 근거로 작성되었습니다.
지난번에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를 읽으셨다면 이번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 2014는 필수입니다.
왜냐하면 어제 신문을 읽으셨으면 오늘도 읽으셔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으시다고요? 맞습니다.
그래서 기준이 되는 그 무엇이 있어야 다른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나침판은 북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기준이 되어 나의 방향을 잡을 수 있게 해줍니다.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터는 바로 나침판과 같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하실 때마다 네비게이션을 빌려 쓰신다면 너무 불편하지 않겠습니까?
이 책 정도는 직접 사서 읽으시길 권해드립니다. ⓒ 김형래
은퇴 준비, 노후자금 마련이 끝은 아니다
은퇴 후 10만 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은 길고 긴 여행이다. 그러나 더 많은 행복을 마주하면서 목표로 하던 종착지에 무사히 도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행을 마주하면서 결국 종착지에 도착하지 못한 채 여행을 마무리하는 사람도 있다. 인생이라는 여행을 더욱 즐겁게, 편안하게 보내고 싶다면 한 가지만 실천하면 된다. 바로 철저한 계획이다. 특히 인생의 절반쯤 왔다고 생각되는 40대의 중년이라면 지금껏 걸어온 삶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남은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계획해야 한다. 지금 서 있는 반환점을 통과하면 이제껏 살아온 인생과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즉 인생 후반기를 여유롭고, 당당하고, 행복하게 보낼 것인가는 반환점에서 남은 절반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계획에 달려 있는 것이다. 특히 30년을 벌어 60년 이상을 먹고살아야 한다는 100세 시대를 맞이한 지금, 은퇴 이후의 삶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과거 부모 세대에는 자식이 곧 연금이었다. 자식 뒷바라지만 잘하면 당연히 부모를 모시고 살았기 때문이다. 평균수명 또한 길지 않았던 시절이었기에 자식들은 큰 부담 없이 부모의 노후를 책임졌다. 그러나 자녀 세대가 당면한 노후는 다르다. 안일하게 자녀들과 국민연금만 믿고 있다가는 노후가 곧 재앙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적어도 중년기에 접어든 시점에서는 미리미리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 퇴직 후 우리에게 주어질 10만 시간에는 그야말로 리스크가 도처에 존재한다. 은퇴 후 다가오는 리스크에도 걱정 없이 행복한 삶을 보내고 싶다면 노후자금뿐 아니라 제2의 직업, 건강, 주거환경, 취미, 인간관계 등 은퇴 후 10만 시간을 채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 2014》는 은퇴 준비는 곧 노후자금 마련이라는 안일한 공식에서 벗어나 노년의 라이프스타일을 총체적으로 분석해 아름다운 인생 후반기를 맞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동시에 은퇴는 삶의 즐거움으로부터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즐거움을 맞이하는 출발선임을 확인할 수 있다.
20~60대 남녀 1천명 대상 최신 ‘시니어 트렌드 조사’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실질적인 노후 준비 가이드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기업 시니어파트너즈(대표 박은경, www.yourstage.com)와 교보생명은 아직 구체적으로 은퇴를 생각해보지 않은 20~30대부터 은퇴를 고민하는 40대, 은퇴를 앞둔 50대, 은퇴를 경험하고 있는 60대까지 1,000명을 대상으로 ‘직업, 경제, 건강, 생활, 레저, 주거, 관계, 인식’의 8가지 주제에 관한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노후 준비에 대해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소득 중단 시 현재의 저축액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은 28개월에 불과했고, 은퇴를 희망하는 연령은 평균 67세였으나 예상 퇴직 연령은 평균 61세로 희망과 현실 사이에는 약 6세가량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바람직한 노후 준비 연령은 평균 40~44세로 조사되었으나 실제로 노후를 준비하는 나이는 평균 46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실행에 옮긴 경우는 극히 드문 것이 현실이다. 아직 노후 준비를 시작하지 못한 40~50대를 위해 시니어파트너즈와 교보생명은 시니어 트렌드 분석 결과와 함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인터뷰, 실제 시니어 인터뷰, 그리고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취합했다. 이를 토대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실질적인 노후 준비 가이드와 행복으로 가는 은퇴생활을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정리할 수 있었다.
100세 시대, 은퇴도 전략이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은퇴의 재발견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 100세 시대는 축복이 아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은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구체적인 준비와 계획을 세우지 못한 채 현재의 삶에 허덕이고 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가?’
‘질병과 사고에 대비해 충분한 보험에 가입했는가?’
‘노후에도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취미를 가졌는가?’
‘배우자와 공유하고 있는 취미나 관심사가 있는가?’
‘마음을 털어놓을 만한 친구가 있는가?’
‘퇴직 후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한 준비가 되었는가?’
‘국민연금 외에 노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산을 마련했는가?’
‘평생 현역으로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가?’
이들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되는가? 절반이 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다가올 노후는 상당히 불안하다고 할 수 있다. 은퇴 준비는 노후자금을 준비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은퇴는 삶의 연속선상에 있는 것이다. 돈이 준비됐는지에 대한 문제만이 아니라는 뜻이다. 은퇴 이후 주어진 10만 시간을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답을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
이 책은 ‘직업, 경제, 건강, 생활, 레저, 주거, 관계, 인식’의 8가지 주제에 관한 다양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은퇴 이후의 삶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을 정리했다. 동시에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는 물론 한창 현역에서 일하고 있는 40대들도 어떻게 제2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실행할 방법을 알려준다. 이제 어둡고 무서운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은퇴가 즐겁고 기다려지는 은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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