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베드포드시 (런던 북쪽에 위치)에 위치하고 있는 은퇴교육센터(REC Retirement Education Centre)의 역사는 비교적 길다.
지난 1959년 핵터지역에서 대학강사를 지낸 안젤라는 시니어의 요구를 연구하고, 그들이 가진 경험과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교육시설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후 1977년에 164명의 학생, 8과목으로 은퇴교육센터가 시작되었다. 베드포드 가든스 로드세이 6가에서 시작된 이 교육센터 1층은 베드포드 대학의 학생기숙사로 활용되고 있다.
베드포드의 시장이 대학에 기금을 주기로 약속했었지만 발표 48시간만에 취소되었고 크랜필드 대학과 찰스웰스 회사의 도움 덕분에 장비와 가구를 준비할 수 있었고, 지난해 말 36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은행에는 9파운드의 잔고가 남았다. 이후에 베드포트 대학과 연결되어 건물의 유지보수와 유료 봉사 등으로 유지되었으나, 1997년 금융위기로 인해서 모든 금융지원은 동결되고 말았다.
이후 학생들은 '홀로 서기'를 시도하였고, 자선단체로 등록되었으며 새롭고 더 넓은 영역으로 확대하기에 이르렀다. 1997년 안시아 서메인(Anthea Samain)을 교육센터 관리자로 임명한 이후에 2009년 12월 은퇴하기까지 12년 반동안 지역 사회와 은퇴교육센터의 회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케롤라인 베이컨(Caroline Bacon) 이 2010년 1월에 임명되었는데, 그녀는 세실 히긴스 아크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로 근무했었으며 은퇴교육센터에서는 여술 등 여러 과정을 강의하고 센터의 관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은퇴교육센터는 50세 이상의 시니어에게 교육, 관계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 채용을 목표로 활동하는 등록된 자선단체이다.
베드포드 은퇴교육센터는 여러 코스와 활동을 관심과 시간을 조정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클럽에 참여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은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학생에게는 높은 품질의 교육 내용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회원들이 만나 새로운 친구들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 학기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환영회를 운영한다. 학생은 35파운드의 연간비용을 내면 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매주 주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 코스는 1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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