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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Who2

10.07.02 [발언대] 시니어들의 노하우와 노후 (Know-who)- 서울경제신문 시니어들에게만 있는 노하우, 노후는 국가 경쟁력이다. 가까운 일본에서 벌어진 일이다. 일본 열도 전체가 ‘2007년 문제’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뒤숭숭한 것이다. 2007년이 오면 달력에 표시된 정해진 휴일처럼 피할 수 없이 진행되는 일이라는 필연적인 문제였다. 이것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면 사회, 경제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는 두려움을 ‘2007년 문제’라는 함축된 단어로 정리한 것이다. 마치 영화 ‘딥임펙트’와 같았다. 물론 전 일본사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온통 관심과 노력을 집중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1947년부터 1949년 사이에 출생하고 평생직장을 다니던 단카이 세대의 1차년도 1947년생들의 집단 은퇴 문제였던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은퇴자 대량 발생으로 인한 수.. 2010. 7. 6.
[금융주의보-130] 시니어들에게만 있는 노하우와 노후는 국가 경쟁력이다. 가까운 일본에서 벌어진 일이다. 일본 열도 전체가 ‘2007년 문제’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영화 ‘딥임펙트’처럼 뒤숭숭했던 있이 있다. 전 일본사회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집중했었다. 문제는 다름 아닌 1947년부터 1949년 사이에 출생하고 평생직장을 다니던 단카이 세대의 1차년도 출생자들의 집단 은퇴. 노하우(Know-How)와 노후(Know-who)를 알고 있는 국가 경쟁력 집단이 집단으로 퇴장하게 되면 국가 경쟁력이 급격히 쇠퇴할 것이라는 것. 그 고민을 세 가지 정리하면, 첫 번째는 이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과연 후배들이 전부 다 전수했을까하는 고민에 빠진 것이다. 단카이 세대 첫 은퇴자들은 바로 일본 경제 성장의 중심 세력이었고, 그 성장에 대한 모든 노하우가 빼곡히 담겨진 .. 2010.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