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시지2

《옷장을 열면 철학이 보여》 패션을 좇는 인간은 어떤 집단에 소속되어 지지를 받고 싶어 해요! 하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는 달라 보이고 싶어 하고, 개성을 증명할 필요성도 느껴요. 같은 집단에 속한 개인들을 결속하는 동시에 ‘열등한’ 집단을 배제하는 것, 이것이 패션의 변화무쌍한 원동력 중 하나인 듯해요! _44쪽 〈패션은 왜 계속 변화할까?〉 화려한 옷을 버린 신사들에게는 이제 실용적인 것만이 관심사에 올라요. 계속해서 플루겔을 인용하면, 신체를 드러내려는 욕망과 몸치장으로 자기를 표현하는 욕망을 억압하고 남자들은 관람자로 변모하게 됩니다. 남자들은 노출 충동과 표현 욕구가 억압되자 성적 죄책감을 느꼈어요. _62쪽 〈패션은 왜 여성의 전유물이 되었을까?〉 ‘여성성’은 여자를 작아 보이게 만드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 2020. 9. 19.
자기 안에서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활동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늘 자신의 도덕적 힘을 재보는 일에만 몰두할 뿐, 정작 실제 삶에서 그 힘을 발휘하여 일하지는 못합니다. 반면에, 자기 안에서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활동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자기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 살아 숨쉬고 계신 하나님이! – 계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기 자아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결국 막다른 길에 이를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주목하는 사람들은 탁 트이고 드넓은, 자유로운 삶 속으로 이끌려 갑니다. 유진 피터슨 Message 로마서 8장 5,6절 201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