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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2

[금융주의보-148] 지나쳐 보이는 시상품을 내놓는 금융회사들, 본래 업종을 잊은 것인지? 스마트폰의 유행은 가히 세계적이며 시니어의 마음마저 흔들어 놓고 있다. 해마다 시니어가 나오는 뉴스거리가 있다. '핸드폰으로 손자에게 생전 처음 보내서 하늘을 나는 것 같다.'라고 시니어가 환하게 웃는 장면이다. '어르신에게 문자 보내는 법 알려 드리는 봉사'가 이동통신사 직원들과 함께 막강한 홍보력에 실려 재방송하듯 TV 단골 뉴스로 나온다. 반복하기를 10년은 된 것 같다. 이제 바꿀 때도 되었는데, 올해도 역시 5월 중에 한 번씩은 3대 지상파 TV를 통해서 나오기 십상이다. 고객발굴의 한계에 도달한 통신사는 어린이에게 접근했다가는 '코 묻은 돈'까지 벌려고 한다는 비난을 받을까 걱정도 되니, 시니어에게 접근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올해부터는 시니어를 문자도 못 보내는 대상에서 시야.. 2011. 5. 1.
[준비하는 재테크-019] 차별화된 서비스라면 직접 보여주세요 요즈음 금융기관들이 신규고객 확보에 비상이 걸린 모양입니다. 저희 회사에 하루가 멀게 금융기관 직원들이 서류 뭉치를 들고 드나들기 시작했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지나가는 길에 사무실에 들려 아는체 눈인사만 하려해도 쉽지 않았는데, 금융기관 직원들이 그 무거운 엉덩이를 가볍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간단한 것 같습니다. '금융위기' 기존의 고객들이 더 이상 수익을 못내고 있으니, 새로운 고객이 필요하겠지요. 지금까지 열심히 금융기관에 드나든 분들은 금융기관에 좋은 고객이었을 것입니다. 많은 수익을 안겨드렸으니, 그런데 지난해 공헌했던 분들이 올해 상반기까지 꾸준히 공헌을 하시다가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많이 위축이 되셨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금융기관들이 그냥 영업을 중단할 수 없으니, 새로운 수익.. 2010.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