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겐하임 미술관2

이런 여행은 어떨까요? 어머니와 함께한 900일간의 소풍 벌써 10년이 흘렀나? 구겐하임미술관을 갔던 적이... 개인적으로는 뉴욕에 가고 싶었던 것이 20년전부터 였으나, 입사를 해서 아주 특별한 기회에 가게 되었다. 여행에 대한 꿈이 이루어진 셈이다. 그러나 짧은 기간의 아쉬움은 또 오고 싶다는 생각으로 남아 있었고, 그 다음해에 또 뉴욕에 갈 수 있었다. 나 혼자만의 여행욕구는 충족되었지만, 다음에는 가족과 오고 싶다는 생각을 꼬옥 담고 돌아왔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그래도 봄이 좋다. 물론 가을도 좋지만, 여름이라고 마다할 것도 아니고, 겨울이면 더욱 좋다. 난 여행을 좋아하고 항상 여행을 꿈꾼다. 이제는 혼자의 여행보다는 가족 또는 아내와의 여행을 꿈꾼다. 거리가 멀건 짧건 간에 공감하는 사람과의 여행은 항상 나를 설레이게 한다. 어머니와의 여행을 여.. 2007. 5. 5.
[김석철의 세계건축기행] 아이들과 같이 읽은 책 김석철의 세계건축기행 김석철/창비(창작과비평사) 세계의 도시와 건축물 중 가장 탁월한 예술적 성취만을 가려뽑아 120여 컷의 화려한 원색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세계적인 건축가 김석철의 건축 에세이. 죽음의 공간, 신의 공간, 삶의 공간, 인간의 공간 등 4부... 차례만 보아도 눈이 부시다. 1. 피라미드 - 영원한 실재에 바쳐진 역사의 상형 문자 2. 까따꼼베 - 뚜파가 이루어낸 지하의 무덤 도시 3. 타지마할 - 위대한 사랑의 시학적 공간 4. 떼오띠우아깐 - 라틴 아메리카 최대의 고대 도시 국가 5. 싼 까딸도 묘지 - 죽은 자들의 작은 도시 6. 아끄로뽈리스 - 아테네 역사 문화의 인프라 7. 빤테온 - 모든 신에게 바쳐진 공간 8. 이세 신궁 - 일본 조형의지의 형이상학 9. 성묘 교회 - 축복.. 200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