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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Press

01.01.05 제10회 다산금융상 시상식_(심사평)

by Retireconomist 2001. 1. 5.
김병주 < 심사위원장 / 서강대 교수 >

올해도 은행, 증권, 보험, 여신전문 등 전문분야 심사위원 4명과 종합토론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개별 심사결과가 약간의 차이밖에 없었다는 점을 밝혀 둔다.

먼저 개인심사에서는 은행부문의 경우 한빛은행의 김영수 팀장과 국민은행의 한경수 팀장이 각각 부실채권 정리업무와 부동산투자신탁상품 개발 등에 창의력과 추진력을 발휘, 우열의 판가름이 어려웠다.

증권(투신 포함)부문에서는 LG투자증권의 김상덕 팀장과 대우증권의 김형래 부장이 난형난제의 각축을 벌인 끝에 자산유동화 상품개발에서 돋보인 김 팀장에게 대상이 주어졌다.

보험부문에서는 자동차보험 보상업무 등에서 기량을 보인 동부화재보험의 박재화 지점장, 여신전문부문에서는 신용카드업무 등에 기여한 국민카드 최행현 부장에게 각각 대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기관별 심사는 환란 이후 금융기관장으로서 가장 돋보이는 능력을 보여준 김정태 행장의 주택은행에 대상의 영예를 돌리는데 이의가 없었다.

그리고 경영난국을 수습하고 흑자경영기조로 돌아선 대한재보험(박종원 사장)에게 장려상을 주기로 했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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